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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여성인권기금' 상임이사 임 정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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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8-03-19 13:31 조회 4,968 댓글 0
 

「여성인권 기금」의 상임이사 임정희씨(42)는 스스로를 「펀드 레이저(Fund Raiser)」라 부른다. 펀드 매니저와는 다른 개념. 펀드 매니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돈을 관리한다면 펀드 레이저는 돈을 끌어모은다.
가정문화 개혁을 위한 교육사업을 하는 (주)티티컴 대표인 임씨. 그녀가 펀드 레이저를 자처하며 돈을 모으는 것은 여성인권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임씨는 국내 여성운동의 큰 문제점의 하나로 열악한 재정을 꼽는다.
여성운동 참가자들이 생존권 자체를 위협받을 정도여서 역량있는 인력 축적이 어렵고, 이는 여성운동의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 누구나 이를 알고 있지만 체면 등을 생각해 나서지 않는게 현실이다.
임씨는 지난 7월 발족한 여성 인권운동을 지원하는 모임인「여성인권 기금」의 상임이사 자리를 맡았다. 기금은 음악회나 전시회·바자 등 이벤트나 후원의 밤 등을 통해 모을 계획이다. 현재는 삼성생명이 사내 교육용으로 제작한 성희롱 예방지침서 「위험한 접속」의 판권을 획득, 그 판매 수익금을 기금에 보태고 있다. 오는 25일엔 창립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다음달엔 전시회, 바자를 열 계획.
그러나 돈을 기부받는 일이 쉽지는 않다. 임씨는 직접 기업체를 찾아, 취지를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한다. 거부당할 때가 많지만 개의치 않는다. 기업으로서는 지원의 효과를 따질 것이고 거절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는 열린 자세다. 『아직 자랑할 만큼 실적은 없어요. 그러나 내년 초쯤엔 액수가 얼마가 됐든 여성단체에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화여대 출신의 임씨는 여성운동 가운데서도 가정문화 개혁에 관심이 많다. 남녀가 서로에게 인격적인 면은 빠뜨린 채 도구적 역할만을 요구하는 우리의 상황을 바꾸고 싶다.

출처>경향신문, 199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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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게시물 351건 / 24페이지
올해 국내 여성운동계의 10대인물을 들라면 누구를 지목할까? 펀드 레이저(Fund Raiser). 모르긴 해도 재정난에 시달려온 여성운동현장에서 본다면 )「자금 해결사」를 자처하고 나선 임정희(43)씨는 당당히 열손가락 안에 꼽힐 수 있는 인물이다. 「여성인권기금」상임이사이자 (주)티티컴 대표인 그의 이름 석자는 2~3년전만 해도 여성운동 현장에서는 낯설었다. 그런 임씨가 여성운동 단체에서 주목할 만한 인사로 급격히 떠오른 것은 여성인권기금(옛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모임·이사장 강원룡 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의 산파역할을 하면서부터…
NO. 6   |   관리자   |   08-03-19   |   조회 : 4994
여성인권기금(상임이사 임정희)은 최근 직장내 성희롱을 예방하기 위한 지침서를 만화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이에 앞서 정부는 '남녀고용평등법'과 '남녀차별금지법'의 제·개정으로 공공기관을 포함해 직장내 성희롱을 엄격히 규제, 처벌하고 있으며 사업주와 기관장에게는 직장내에서 성희롱을 예방해야 할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이에 따라 모든 사업장에서는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간접적으로 연 1회이상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기업이나 사업주는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되는 것은 물론 무엇보다 기…
NO. 5   |   관리자   |   08-03-19   |   조회 : 5013
「여성인권 기금」의 상임이사 임정희씨(42)는 스스로를 「펀드 레이저(Fund Raiser)」라 부른다. 펀드 매니저와는 다른 개념. 펀드 매니저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돈을 관리한다면 펀드 레이저는 돈을 끌어모은다.가정문화 개혁을 위한 교육사업을 하는 (주)티티컴 대표인 임씨. 그녀가 펀드 레이저를 자처하며 돈을 모으는 것은 여성인권 운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임씨는 국내 여성운동의 큰 문제점의 하나로 열악한 재정을 꼽는다.여성운동 참가자들이 생존권 자체를 위협받을 정도여서 역량있는 인력 축적이 어렵고, 이는 여성운동의 효율성을 떨…
NO. 4   |   관리자   |   08-03-19   |   조회 : 4969
"여성단체연합, 여성의전화연합등 국내 대표적인 여성단체들은 그동안 외국재단의 지원을 받아왔어요. 하지만 한국이 OECD에 가입하면서 제3세계 시민운동을 지원하는 외국재단들이 지원을 중단할 예정이죠. 이제 우리 힘으로 여성인권운동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합니다."지난 7월 여성단체를 돕는 전문 펀드레이징(Fund-Raising)단체인 '여성인권운동을 지원하는 모임'이 결성됐을 때 이 모임의 산파 역할을 한 임정희(여·43) 상임이사의 말이다. 현재 가정·청소년 문화사업을 기획·보급하는 '티티컴'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임씨는 미…
NO. 3   |   관리자   |   08-03-19   |   조회 : 4892
"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해 애쓰는 많은 여성단체들이 돈걱정 안하고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여성단체들을 경제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여성인권운동을 지원하는 모임'을 만든 임정희(43) (주)티티컴 대표는 8일 "이제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시민운동단체들에게 사업기금을 마련해주는 '펀드 레이징'(fund raising)을 전담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임씨가 '여성운동기금' 사업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지난 96년 여성신문사에 근무하면서부터였다. 미국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대학에서 여성학을 강의하다 "여성운동의 현장에 조금 …
NO. 2   |   관리자   |   08-03-19   |   조회 : 5043
"어렸을 때 저희 집은 4대가 모여 살았으나 어머니와 누님은 늘 머슴처럼 일만 하셨죠. 그때부터 저는 남녀차별에 대해 '절반은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지게 됐던 것 같습니다."남성이지만 항상 여성인권운동의 한편에서 버팀목이 돼주던 강원용(姜員龍·82·크리스찬아카데미 이사장)씨가 이번에는 본격적으로 여성운동을 위한 기금 마련에 나선다. 그는 9일 오후 6시 63빌딩 코스코스홀에서 '여성인권운동을 지원하는 모임'의 설립식을 갖는다. 이모임은 회원들의 후원회비·기업과 제휴사업·이벤트 등을 통해 기금을 조성, 여성인권운동 단체에 기…
NO. 1   |   관리자   |   08-03-19   |   조회 : 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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